롤베돈: FDA 승인부터 미국 시장 성공까지(한미약품)

미국 식품의약국(FDA)의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해 10월 출시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이 미국 처방약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. 사진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. /사진=한미약품

 

 

안녕하세요, 오늘은 약품 관련 빅뉴스를 전하려 합니다.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스펙트럼(현재는 어썰티오로 알려져 있음)에 기술을 수출한 신약 '롤베돈'이 미국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

### 롤베돈, 그것이 무엇인가요?

롤베돈(국내명 롤론티스)은 항암치료 중 호중구(백혈구의 한 부류)가 비정상적으로 감소할 경우 사용되는 치료제입니다. 호중구는 우리 몸 내의 세균이나 박테리아에 대응하여 세균을 공격하는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

### 롤베돈의 성장 스토리

지난해 9월, 롤베돈은 FDA의 품목허가를 성공적으로 받았고, 10월에는 정식으로 미국 시장에 출시되었습니다. 더불어 12월에는 미국 국가종합암네트워크(NCCN)의 가이드라인에 롤베돈이 포함되어 그 판매 기회가 크게 확대되었습니다. 실제로 미국에서의 롤베돈 거래처는 지난해 4분기 기준 70곳에서 올해 1분기에는 172곳으로 무려 145% 증가했습니다.

지난 4월에는 롤베돈이 미국 공공보험의 환급 대상 의약품 목록에 포함되어 그 처방 환경이 더욱 안정적으로 조성되었습니다. 이러한 모든 성과들은 롤베돈의 빠른 시장 안착을 의미하며, 지난 1분기 매출 1560만달러에서 2분기에는 2100만달러로 34.6% 증가하였습니다.

### 미래 전망

미국 호중구감소증 치료제 시장 규모는 연간 약 3조원으로 추정됩니다. 그러므로 롤베돈이 이 시장에서 차지하는 비중은 앞으로 더욱 커질 것으로 보입니다. 한미약품은 롤베돈 기술수출 계약을 통해 어썰티오로부터 매출에 따른 로열티를 10년 동안 받게 됩니다.

이처럼 한미약품의 롤베돈은 미국 시장에서 큰 성과를 보이며 그 가치를 인정받고 있습니다. 앞으로의 성장과 발전을 기대해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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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 긍정적인 뉴스는 국내 약품 산업의 성장 가능성을 재차 확인시켜주는 소식이므로, 앞으로의 동향도 지켜볼 필요가 있겠습니다.

 

 

출처:다시 움직이는 한미의 신약 개발 시계 - 머니S (moneys.co.kr)

다시 움직이는 한미의 신약 개발 시계 - 머니S

<기사 일부>

美 FDA 뚫은 롤베돈, 성과는 이제부터한미약품이 개발하고 미국 스펙트럼(현 어썰티오)에 기술수출한 신약은 FDA 관문을 뚫은 성과를 냈다. 지난해 9월 항암치료를 할 때 호중구(백혈구의 일종)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할 때 사용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(국내명 롤론티스)이 FDA의 품목허가를 받고 같은 해 10월 출시됐다. 호중구는 혈액 내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세균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.

같은 해 12월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(NCCN)의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롤베돈이 포함되면서 판매 기회가 한층 확대됐다. 미국 내 롤베돈 거래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70곳에서 올해 1분기 기준 172곳으로 145% 증가했다. 여기에 지난 4월 미국 공공보험 환급대상 의약품 목록에도 오르며 롤베돈 처방 환경이 안정적으로 조성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.

미국 내 롤베돈 매출은 지난 1분기 1560만달러(207억원)에서 2분기 2100만달러(280억원)로 34.6% 증가하며 미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. 미국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3조원대로 추정된다. 한미약품은 2012년 롤베돈 기술수출계약으로 스펙트럼과 합병한 어썰티오로부터 10년 동안 롤베돈 미국 매출의 한자릿수대의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.